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한 행사 무대에서 폭죽에 놀란 일을 두고 심경을 전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 11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어서 올린다. 예전에 눈앞에서 폭죽 터지는 걸 본 이후로 폭죽을 많이 무서워하는데 오늘은 예상치 못한 데다가 갑자기 이명까지 들려서 마지막 인사를 못한 채 들어가게 됐다“며 “지금은 괜찮아졌다. 걱정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무대마다 잘하고 싶은데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올 때마다 프로답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내 자신이 되게 미워진다”고 자책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마음 단단히 먹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이는 지난 11일 자라섬에서 열린 ‘2019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서 갑작스런 폭죽에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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