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우석대학교 조법종 교수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를 주제로 강의하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 뿔은 일본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국 전통 도깨비는 뿔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15일에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조 교수는 신라 국호 속 숨겨진 의미들 중 '쇠'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며 신라에게 철 기술을 전파한 존재가 바로 '도깨비' 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노래를 부르면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도깨비의 실체는 철을 만드는 이방인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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