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영월군은 지난해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총력을 경주한 결과 중앙 및 도의 공모사업 선정 66건에 435억 원을 포함하여 국·도비 1,04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17년 1월 말 현재 동계올림픽 생활권 청소년 드림꾸러미사업, 공공실버주택사업, 2016새뜰마을 사업, 3도 접경 상수도설치사업 등 180여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국비확보를 위하여 신규·핵심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사업별로 담당 소관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비 예산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 시 실과장과 담당 및 담당자가 함께 방문함으로써 인맥관리, 노하우 공유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발로 뛰는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 실과장을 주축으로 국?도비확보 대책보고회를 실시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군 현안사업 중 국비확보가 필요한 대형사업에 대해서는 인접 시군이 함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강원도가 주관하고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5개 시군이 참석하는 2017년 국비확보 현지간담회를 오는 24일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갖는다.
군은 이번 현지간담회에서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신림~연당간 국가지원 지방도 88호선 확포장 ▲제천~평창간 국가지원 지방도 82호선 확포장 ▲금강공원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군도 9호선 분덕재 터널건설 등 5건을 건의 할 예정이다.
고종학 기획감사실장은 “대부분의 사업비 편성이 소관부처에서 확정되므로 참신하고 설득력 높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하여 사업별로 신청 이전단계부터 중앙정부 심의 및 국회 확정단계까지 수시로 방문하여 협의를 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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