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13일 금성고등학교 교내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교내 합동순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해당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내  합동순찰로써 학생들의 보다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을 동반한 활동을 펼쳤다.  

교내 합동순찰 과정에서 단순히 순찰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이어나감으로써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생각, 경각심 제고, 고민 상담 등을 하면서 친밀감 및 라포형성으로 학생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 향후 다른 학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 “학생들은 엇나가지 않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작은 고민 하나도 함께 생각하고 해결 할 수 있게끔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