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광진경찰서(서장 이종원)는 13일 오후 광진경찰서 대강당에서 ‘2019년 광진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진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계장 및 광진구 관내 7개 초등학교 명예 경찰 40여 명을 비롯하여 지도교사,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은 1부 행사로 광진경찰서 홍보 영상, 명예 경찰 소년단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는 단기 수여식,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종원 광진경찰서장은 “경찰은 힘없고 돈 없는 나약한 서민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주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명예 경찰 소년단원도 왕따를 당하거나 나약하고 불쌍한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방법을 먼저 찾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명예 경찰 소년단 활동은 여러분이 건전하고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광진경찰서 명예 경찰 소년단은 2000년 3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명예 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에서 시작되어, 2002년 5월에 ‘명예 경찰 소년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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