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독일 슐런 월드컵 국가대표단 출전하는 대한슐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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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독일 슐런 월드컵 국가대표단 출전하는 대한슐런협회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9.05.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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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비영리민간단체(NGO)대한슐런협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슐런연합 가맹국가인 공인 단체로 2019년 독일 슐런 월드컵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한다. 국내에 슐런을 도입한 대한슐런협회는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및 월드컵에 3회 째 출전하여 슐런의 보급과 함께 국내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2019 독일 슐런월드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시에 출전해 슐런으로 하나 되고 함께 한다는 점에서 타 스포츠 종목과 다른 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별한 능력을 요구하지도 않고 높은 운동 신경을 요구하지 않는 슐런은 고도의 집중력과 협응력, 조정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로 문제가 되는 학교체육의 새로운 대안과 함께 고령자의 신체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NGO대한슐런협회와 함께 사단법인 대한장애인 슐런협회는 슐런을 국내에 알리고 세대 간 어울림을 장려하며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 슐런협회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농아인체육연맹,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시도교육감기 슐런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스포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인 사단법인 대한장애인 슐런협회는 다양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슐런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스포츠소외계층에 대한 보는 체육에서 하는 체육의 전환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슐런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슐런으로 하나 되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슐런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슐런 확산을 위해 전문가 양성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슐런지도사와 심판 양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인 역할, 비영리단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시도 체육회 및 교육청 교사들의 슐런 연수를 통해 국내 슐런을 이끌고 있다.

슐런이 국내에 조기에 정착되고 세계 속의 슐런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2019독일 슐런 월드컵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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