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JTBC 퇴사→MBC로? "오늘 그 꿈이 이뤄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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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JTBC 퇴사→MBC로? "오늘 그 꿈이 이뤄지는 날"
  • 배성은 기자
  • 승인 2019.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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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시사매거진=배성은 기자]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가 MBC에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는 스페셜 DJ로 장성규가 출연했다.

장성규는 최근 JT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연차 내고 휴가를 떠난 김제동을 대신해 3일간 DJ를 하게 된 전 아나운서 장성규"라고 청취자에게 인사했다.

이어 "MBC에 처음왔는데 신기하고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사실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부터 라디오 DJ가 꿈이었다"며 "오늘 그 꿈이 이뤄지는 날"이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8년전 MBC '신입사원'으로 데뷔했다. 8년 만에 금의환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회가 남다르다. 농담 안하고 오늘 2분 잤다"며 긴장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방영된 MBC '일밤-신입사원' 출신이다. '신입사원'은 MBC 창사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아나운서 공개 채용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