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들이 사전 답사를 위해, 강릉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트 에머링크(Ruth Emmerink) 주한네덜란드 부대사 등 일행 5명은 23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최명희 강릉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되며, 25일에는 미국 올림픽위원회의 도우 인그램(Doug Ingram) 국제경기 수석국장 등 3명이 방문해 2018 대회기간 중 미국 내셔널하우스로 사용할 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종목 개최지인 중국 허베이성 올림픽준비단 일행이 강릉을 방문해 강릉의 올림픽 준비상황 설명과 강릉빙상장 및 주변 관광지를 시찰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빙상종목 테스트 이벤트가 금년 12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들에게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강릉을 잘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손님맞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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