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피를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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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피를 토한다"
  • 박희윤 기자
  • 승인 2019.05.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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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가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북핵외교안보특위 회의에서 지난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와 관련해 "정치적 요인에 의해 발표를 정정하고 위협을 축소한 것이라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사진_자유한국당)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방부는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가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또다시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하는데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우리는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는 글을 올렸다.

황 대표는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듯, 북한을 편들 듯, 김정은을 지키듯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권은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보이고, 안보를 보지 못해 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일 것”이라면서 “거짓의 날개를 달고 너무나 먼 길을 떠나 대통령의 길을 잃고, 이제 돌아오는 길마저 잃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거짓투성이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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