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모범공무원·주민 등 지역사회 발전기여 공로 인정받아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김선욱 전평원 대표가 지난 2일 광주 서구청 대회실에서 열린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근린공원 내 환경정화 활동 및 주변 상권 활성화 통해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 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의 공로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됐다. 평소 전평제 저수지 주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하며, 산책로 따라 하나둘 꽃을 심었다. 또 화단과 텃밭에 꽃과 나무를 심어 그 꽃이 번지기 시작하면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평제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아름다운 미관을 제공했다.

김선욱 대표는 “봉사라는 게 남을 돕기 위해 하는 것도 맞지만, 자신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정말 좋다. 자연환경이 풍부한 전평제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이렇게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며 “지역 상권도 살리고 주변 환경도 살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고 나 혼자가 아닌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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