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11회 도곡중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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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11회 도곡중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5.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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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화합의 잔치...지역 사회 발전 ‘견인차’ 다짐
(사진_화순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화순 도곡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정병준)가 지난 4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1차 도곡중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곡중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도곡중 제10회 동창회가 주관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동문인 문행주(6회) 전남도회 의원, 김석봉(7회)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 양주형 도곡면장, 이자영 도곡중학교장, 기관·사회단체장, 동문과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물놀이로 시작한 행사는 종목별 체육대회, 한마당 축제에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동문 간의 끈끈한 우애로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가~즈~~아! 그때 그 시절 학창시절로!’를 주제로 공 굴리기, 지네 발 릴레이 신발 양궁, 제기차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했다.

정병준 총동문회장은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도곡중학교에 전달하며  “모교 발전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더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도곡중학교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는 데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늘 고향 화순을 자랑스러워하고, 군민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곡면 천암리에 자리 잡은 도곡중학교는 1971년 3월 개교해 2019년 4월 현재 졸업생(46회) 4248명을 배출한 학교로 2년에 한 번 5월쯤에 총동문 한마음 체육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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