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구해줘2’가 방송 전부터 시청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해줘’ 시즌1이 인기리에 방영된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즌 1은 사이비 교주가 마을을 장악한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된 반면 오는 8일 시작하는 ‘구해줘2’는 마을 사람들이 사이비의 등장으로 인해 변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권 감독은 “‘구해줘2’는 사이가 좋던 마을 사람들이 맹목적인 믿음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라며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욕망과 약점, 그 약점을 메우기 위한 의지, 그리고 그 의지를 이용하는 사이비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서주연 작가가 집필을,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