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스마트한 문화알림지, ‘아무나, 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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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스마트한 문화알림지, ‘아무나, 아!문화’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5.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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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소식을 메일, 밴드 등으로 스마트하게 전달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는 장병들이 가족과 함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소식과 혜택을 망라한 월간 문화알림지 『아무나 아!문화』를 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_해군3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는 장병들이 가족과 함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소식과 혜택을 망라한 월간 문화알림지 『아무나 아!문화』를 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간부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여 ‘행복상승’의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
 
3함대의 월간 문화알림지인 『아무나 아!문화』는 올해 초 ‘문화는 아무나! 누구나! 쉽게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라는 기획의도로 시작되었다. 연초 기획회의 등 준비과정을 거쳐 1호판으로 3월호가 발간되었다. 『아무나 아!문화』는 지역의 계절별 축제와 문화행사는 물론, 이달의 추천 영화와 도서 등 다양한 문화체험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종합 문화 월간지’로 거듭나고 있다.

3함대로 첫 전입 장병과 가족들에게는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정보를 제공하여 근무지와 더욱 친숙해지고 긴장과 휴식이 조화된 안정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무나 아!문화』는 매월 마지막 주에 제작하여, 다음 달의 문화정보를 한발 빠르게 담아내고 있다. 지역의 축제와 행사를 소개하는 ‘축제’ 코너, 콘서트와 전시회 등을 소개하는 ‘공연(Performance)’ 코너, 이 달의 추천 교양도서를 조명하는 ‘도서(Book)’ 코너와 최신 영화소식 및 상영 예정작을 살펴보는 ‘영화(Movie)’ 코너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호남지역의 문화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함대 주둔지 주변을 가족과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맞춤 코스 정보를 제공하는 ‘내고장 바로알기’와 함께, 여성가족부와 국방부의 지원 하에 지역에서 진행되는 ‘군인가족 행복지원 서비스’ 정보도 포함해 더욱 알찬 문화알림지가 됐다. 

‘내고장 바로알기’는 총 8개의 코스로 유달산권, 고하도권, 보성ㆍ여수권 등 8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문화와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개별 프로그램을 매달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한 활용을 위해 모든 테마별 정보 1장 요약본을 만들고, 내부 메일 발송과 함께 스마트폰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밴드’ 앱을 이용해 전달하여 실제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월 문화알림지를 디자인하고 있는 신연주 하사는 “평소 임무수행과 부대 업무로 바쁜 장병과 군무원들이 휴일을 이용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제겐 행복이다.”라며 “이번 5월은 특히 정성을 더 들여 제작했다. 우리 함대 장병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희망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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