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방안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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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방안 세미나 열어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2.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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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2일(월) 오후 2시30분, 대구시의회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방안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의회, 학계, 관련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충북대학교 안성호 교수와 영남이공대학교 김태열 교수가 각각「시민과 학생을 위한 나라사랑교육 증진방안」,「대구시 국가보훈대상자 관련조례 제정의 상징적 의미와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한 후 대구시의회 임인환의원, 차순자의원 등 8명의 패널들이 지정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자로 나서는 임인환 대구시의원은 “공무원은 확고한 국가관이 필요함에 따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관 확립 교육이 필요하고, 국가의 힘은 물리력과 정신력에서 나오는데 그 정신력은 보훈문화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보훈문화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고 보훈강연회를 통하여 미래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차순자 대구시의원은 “최근 북한의 수소폭탄실험, 핵무기 개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현장에서 북한의 실체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북한강연회가 있어야 하며, 각 구·군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북한의 실체를 바로 알리고, 학교교육 현장에서 태극기에 대한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대구광역시의회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께 실질적인 보훈복지 지원서비스 수준을 높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교육으로 국가와 안보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사회적 인식을 고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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