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상생플랫폼 준공식 성황리에 열려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다양한 체험 및 소통의 장으로 쓰이게 될 남원시 농업인상생플랫폼을 조성하여 준공식이 4월 29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준공식은 도농교류 상생 축제와 관내 농악단과 시골밴드가 어우러져 농업인들간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건립된 남원시 농업인 상생플랫폼은 총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연면적 673㎡(약203평) 규모에 2층으로 건축되었고, 6개 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1개, 회의실 1개, 소회의실 1개로 구성되었으며, 약 50면의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여, 농업인들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 전용공간으로 마련됐다.
농업인 상생플랫폼은 농업‧농촌 관련 교육 및 행사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여 농업인단체 행사 및 소규모 그룹활동과 교육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4개 단체가 입주를 완료 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남원 농민들의 소망과 바람을 담고 있는 농업인 상생플랫폼의 준공을 축하하며, 지난 7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준공된 상생 플랫폼은 고단한 농사일로 지친 농민 여러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상생할 수 있는 값진 공간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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