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 자치구 최초 찾동2.0 실행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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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 자치구 최초 찾동2.0 실행계획 설명회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4.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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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찾동2.0 실행계획 설명회 [사진_도봉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4월 24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0의 주제인 ‘우리는 골목으로 간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찾동2.0 실행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찾동2.0 실행계획 설명회’에는 서울시 찾동추진단, 각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공공과 주민이 함께 이루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찾동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민선 7기 찾동사업을 골목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기존 동 단위로 찾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해온 민선6기 찾동을 골목 단위로 확장시키고 관계망을 더 촘촘히 해, 골목의 특성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사업별(총 25개 사업)로 찾동 2.0의 비전, 구청과 동주민센터 및 주민들의 역할 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골목단위 협치’를 위한 ‘골목회의=골목반상회’의 중요성과 ‘작은 찾동’ 역할을 할 ‘시민 백만찾동이’ 등 찾동 2.0의 핵심 주체, 주민생태계 조성, 보편방문강화, 돌봄서비스(돌봄SOS센터) 등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나누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첫 시작을 실행한 자치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이번 찾동2.0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5년 찾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찾동 5년차를 맞았다. 구는 찾동 사업 모범 자치구로 선정되는가하면,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공공서비스구축사업’에서도 선도자치구로 수상하는 등 찾동의 혁신사례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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