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서 77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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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서 770만 달러 계약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4.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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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전남도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목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7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들어 처음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엔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에서 바이어 19명이 참여했다.

전남 지역 72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총 2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미국 울타리몰(WooltariUSA)과 3개 기업이 8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28개 기업이 바이어 16명과 총 770만 달러의 계약(MOU 포함)을 했다.

또 수출상담장에서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관심이 높은 품목은 해당 기업이 바이어들을 생산 현장으로 초청해 추가 상담을 이어갔다.

선경일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농수산 수출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규 수출 거래선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한 해외 바이어 발굴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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