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국세청은 올해 장려금과 종합소득세 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모바일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전산 장비를 확충하고 홈택스 앱을 5월 세금일정에 맞게 특화하여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5월1일부터 확대하여 제공한다.
홈택스 앱에 접속하면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초기화면에 배치된 장려금 신청하기, 종합소득세 신고하기, 근로소득 조회, 안내문 조회 등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 중 복식부기 의무자와 비사업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고 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하여 신고대상 소득종류․신고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홈택스 앱에 처음 제공하는 ‘근로소득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본인의 근로소득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경정청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하반기에도 “손안에 홈택스(손택스)“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 배경>
근로소득자 및 영세자영업자가 세무서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5월을 맞이하여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장려금 신청 및 종합소득세 신고를 끝낼 수 있도록 모바일 홈택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가. 손쉬운 신청․신고를 위한 홈택스 앱 접속 환경 개선
금년도에 장려금 신청 대상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납세자가 속도 등의 지체없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버 및 통신회선 등 장비를 확충했다.
홈택스 앱에 접속하면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장려금 신청 및 종합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모아 앱 초기화면에 배치하여 최소한의 입력만으로 이용가능하게 했다.
나. 신고안내문 모바일 조회 서비스 실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여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안내문을 조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모바일 신고안내문 조회 대상자는 복식부기의무자 및 비사업자 약 397만 명으로 스마트폰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문자를 수신하고 안내문(PDF)도 바로 열람 할 수 있다.
모바일 신고안내문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4월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면, 별도 ‘홈택스 앱 설치․로그인’ 없이 간편 본인확인(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만으로 열람할 수 있다.
다. 근로소득 조회 서비스 모바일 제공
올해 처음으로 근로소득 조회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여 쉽고 빠르게 본인의 근로소득 원천징수내역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및 경정청구 등에 활용하도록 하며, 홈택스 앱 초기화면에서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로 인증하면 최근 5개년 동안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조회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성명은 별표(*) 처리하고, 열람용 안내문구 표시 및 캡처방지 기능 등을 적용했다.
<향후 계획>
납세자가 모바일 홈택스를 더욱 친숙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손안에 홈택스(손택스)」란 브랜드 네임을 부여했다.
금년 하반기 중 납세자들이 PC를 사용하지 않고 “손안의 홈택스”로도 국세에 대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