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전광역시는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미세스캅 시즌2’를 대전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오페라웨딩홀과 스카이로드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19일에는 시청과 경찰청 등 주변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총 20부작 중 대전에서 10부작이 촬영되는 ‘미세스캅 시즌2’에는 배우 김성령, 김민종, 주고연 등이 출연하며 첫 방송은 2016년 3월 5일 토요일 저녁 21시 50분이며 매주 토, 일요일로 5월말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전국 어디를 다녀봤어도 행정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 드물다”며“제작사들에게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2015년 로케이션 촬영 지원 26편, 스튜디오 대관 5편 등을 지원하였고, 영화·드라마 촬영 제작지원을 통해 총 7편을 지원하였으며, 일자리창출(보조출연) 1,100명, 지역경제유발효과 4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원활한 촬영 지원을 위해 대전지방경찰청, 둔산경찰서와 함께 현장 확인를 거쳐, 경찰청 앞부터 바로 옆 특허법원인 차도를 부분 통제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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