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성락원이 오늘(23일)부터 개방된다.
올해 성락원 개방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오늘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다.
이번 성락원 임시 개방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전통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봄을 맞아 아름다운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성락원은 주 3일만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월요일, 화요일, 토요일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한 스무명 씩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한국가구박물관 유선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락원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 공원으로 ‘도성 밖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반과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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