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방인의 기술․체력․화합의 경연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진해구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 제6회 창원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장하 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자현악팀 공연, 진해해군의장사열 시범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속도방수 등 소방공무원 기술경연(3개 분야 3개 종목)을 오후에는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2개 분야 3개 종목)과 소방호스볼링, 줄다리기 등 소방가족 체육경연을 통해 창원시 소방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창원소방서 1위, 창원소방본부 2위, 마산소방서 3위순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각 종목별 우승자 및 우승팀은 6월 11~1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방가족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토대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창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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