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 ‘명인작품’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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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 ‘명인작품’ 특별초대전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4.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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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문화센터, 전통문화 혼이 깃든 명인작품 초대전 성황리 개최 
(사진_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한국예술문화 명인작품 특별초대전’을 오는 29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특별초대전은 시민들의 전통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명인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일, 위광환 나주부시장, 김선웅 나주시의회 의장, 손금주 국회의원, 하철경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임점호 한국예총 전남도연합회 회장, 노근진 한국예술문화 명인 제6기 회장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20일 나주시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한국예술문화 명인작품 특별초대전에서 (왼쪽부터) 문순덕(자수), 이성진(가구공예), 방정순(전통자수) 명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조은정 기자)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화예술은 행복한 삶의 중요한 요소이다. 명인의 땀과 숨결, 깊은 고뇌 등 전통과 혼이 담긴 이번 초대전에서 나주 시민 모두가 정의된 기록이 아닌 명인의 숨결과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철경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더라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것은 국가의 경쟁력이자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자양분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꿈과 희망의 도시인 나주시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초대전 통해 관람객 모두가 전통예술문화의 창의적 가치를 이해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초대전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10일간 열린다. 

(사진_조은정 기자)

참여작가로는 강성수(귀금속. 전통 투각 법), 김애경(규방. 조각보), 김영미(한지. 생활 조형 디자인), 김주연(서각. 전통서각), 노근진(도판. 도판 전각), 라복임(현대. 찻자리 다화), 문순덕(장식미술공예), 박영달(서각. 전통서각), 방성자(차. 덖음 꽃차), 심종보(전통서각. 전통장승), 안성모(도자기. 천목), 오선덕(기타. 친환경 압화), 윤지선(칠보. 은 그림), 최인숙(규방. 암각화 문양 조각보) 

김종한(도자기. 청자재현), 김창식(서각. 전통서각), 명안삼(나전칠기. 옻칠), 박양석(도자기. 연탄재 물성 표현), 방정순(자수. 전통자수), 양재경(옻칠. 발우), 유춘봉(도자기. 전통자기), 이미려(전통자수), 이성진(가구공예. 소목), 정향자(사경. 감지금니사경), 정현준(서각. 전통서각), 황보복례(도자기. 청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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