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필환경 캠페인 시작!
상태바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필환경 캠페인 시작!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04.23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화두로 내세워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전사적인 경영 화두로 ‘제주의 환경 보호’ 내세워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교체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제주특별자치도 와 함께 ‘지구의 날 소등하기 행사’ 동참 예정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별밤전경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오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을 화두로 삼고,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GO GREEN >을 시작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이 바다를 바로 마주하고 있는 호텔인 만큼, 자연 환경 보호와 제주 바다 보존은 호텔 경영과도 직결된 문제라는 것을 내부적으로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을 실행하기로 한 것.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한 이슈인 만큼, 각 영업장에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라마다프라자 호텔리어를 위한 ‘액션 포 고그린(Action for Go Green)’을 시작, 종이컵 사용 금지, 사무실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비치 코밍(바다 쓰레기 줍는 활동) 참여 등 실질적인 활동에 동참한다.  

베이커리를 포함한 모든 식음업장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비닐 봉투 대신 친환경 종이 백으로 교체하고, 2박 이상 투숙하는 객실 고객에게 <Go Green> 카드를 제공하여, 침구 세탁 요청 시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교체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침구 정리 서비스만 진행한다.

객실 내 타월의 교체 역시 원하지 않으면 타월걸이에 걸어두도록 안내하여 고객의 선택에 맡긴다.  방대한 세탁 세제와 물 사용을 인한 수질 오염을 줄여 환경 보호에 함께 동참하도록 하는 취지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백 ‘바쿠백’을 선물로 제공하고 그 에코백에 베이커리 상품을 담아주어, 여행 중 쓰레기를 가능한 만들지 않는 에코 여행의 취지를 담은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도 구성하여 판매 중에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관계자는 “제주 바다 밑에 엄청난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바다가 점점 피폐해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호텔뿐 아니라, 제주 지역의 다양한 호텔들에서 적극적으로 환경에 대해 노력하는 것은 이제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이런 노력이 장기적으로 진행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 고 전했다.

한편, 4월 22일 제 49회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시작된 필환경 캠페인 <GO GREEN>에 대해 고객과의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폐비누, 폐린넨, 커피박 (커피찌꺼기) 등을 관련 환경 단체에서 전달하고 이를 재활용 하여 활용하여 만든 제품의 판매를 통해 상생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