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명예시민감사관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감사행정 참여를 통한 열린행정 구현 및 공직사회 부패 방지에 앞장서고자 명예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2004년 처음 구성한 의정부시 명예시민감사관은 자체감사 참여 및 시민 생활현장의 불편·부당사항을 해결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법무사, 공인중개사, 전직공무원, 시민서포터즈 여의주 등 다양한 분양의 전문가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포럼은 명예시민감사관들의 감사 참여 및 시민불편사항 제보실적을 보고하였고, 시민불편 및 공무원 비리 제보와 관련한 건의사항과 명예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명예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감사담당관실에서 제작한 자체감사 사례집을 배포했다.
최승일 감사담당관은 “명예시민감사관의 감사 및 제보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현장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명예시민감사관 역량강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