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베라 파미가의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슈퍼액션에서 04월 19일 02시 40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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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베라 파미가의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슈퍼액션에서 04월 19일 02시 40분 방영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4.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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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2009년 08월 20일에 개봉한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에는 베라 파미가(케이트 콜맨), 이사벨 퍼만(에스더)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개봉 당시 총 481,06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오펀: 천사의 비밀>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거기서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입양을 주선한 고아원의 원장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는 계속되고 대니얼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자 케이트는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침내 에스터의 과거를 쫓던 케이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에스터의 치명적인 비밀은 이제 서서히 가족들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한편 슈퍼액션에서 04월 19일 02시 40분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