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임 씨, 제17대 충주예총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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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임 씨, 제17대 충주예총 회장 당선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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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 정보 공유, 우륵문화제의 위상 재정립 앞장
▲ 백경임 제17대 충주예총 회장

[시사매거진]충주시는 충주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예총지부장에 백경임 씨(55세)가 단독 입후보하여 지난 19일 찬반 투표결과 제17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충주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충주여자고등학교와 청주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1982년 중등교사 초임에 발령돼 현재는 예성여중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전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장과 현 예성여중 운영위원회 교원위원, 충주시 문화예술자문위원회로 교육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백 회장은 인품이 홍의관후(弘毅寬厚)하여 충주예총협회 회원들의 믿음과 존경을 받고 있다.

홍의관후는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의 인물평으로, 마음이 크고 굳세며 사람을 맞이할 때 너그러운 마음과 후한 마음으로 대한다는 말이다.

백 회장은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와 우륵문화제의 위상 재정립 관련 충주시민과 충주문화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주예총 홈페이지 정비 및 활성화를 통한 회원들과의 정보 공유 및 충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시대에 걸 맞는 예술교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예총은 제17대 백경임 회장의 취임과 제16대 안재열 회장의 이임식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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