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투르크멘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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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투르크멘 정상회담
  • 박희윤 기자
  • 승인 2019.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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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위해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화동들의 빵을 먹는 환영의식 및 꽃다발을 하고 있다.(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투르크메니스탄(투르크멘)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먼저 대통령궁 앞 독립광장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정상회담에 참석해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도로 등 인프라를 건설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투르크멘에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실히 다질 예정이다.

정상회담을 마치면 논의 성과를 담은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주요 성과를 설명한다.

오후에는 아시가바트 국립독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탑에 헌화할 예정이다.

또,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멘 대통령 주최로 열리는 국빈 만찬에 참석해 양국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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