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에 전당원이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올립니다.
하루 속히 세월호 참사의 숨겨진 이면이 밝혀지고 국민들의 의혹이 해소되기를 소망한다.
잊혀지지 않는 아픈 상처위에 폭언을 한 올린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을 규탄한다.
세월호는 우리 곁에 언제나 함께한다. 그리고 잊지 않겠다.
세월호 사건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부패의 사슬이 만들어 낸 참사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애도하며, 진실 규명을 위해 국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세월호를 함께 아파하며 경제적 손실을 감수했던 진도 팽목항 지역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앞장서겠다.
세월호의 현장은 지워지고 있지만 침몰의 원인과 구조가 왜 이뤄지지 않았는지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세월호 침몰의 진상이 밝혀지지 못함으로서 관련된 사람들을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울 길이 없다. 이제 공소시효가 2년 밖에 남지 않았다. 어느 세월에 진상조사하고 관련자를 찾고 이들의 사법적, 그리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하겠는가.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요구한다. 문재인 정부는
1. 해경이 선원들만 표적구조하고 승객들에 대한 구조시도 조차 없었던 이유
2. 과적, 조타미숙, 기관고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월호 급변침과 침몰의 진짜 원인
3. 박근혜 정부 및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의 참사 시점 7시간 기록을 봉인하고 증거 조작·은폐 및 진상 규명을 방해한 이유 등 3대과제를 즉각 해소해야 한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국가 시스템의 총체적 붕괴로 발생한 사회적 참사를 두고 폭언을 한 자유한국당 출신 전 국회의원이며 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을 전북도민에게 고발한다.
지난 15일 차명진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 한 바 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자유한국당 차명진의원이 SNS에 밝힌 세월호 비난은 그가 반사회성 인격 장애, 소시오패스의 전형이며 몰상식한 정치인으로 규정하며 자유한국당 출신 정치인들의 수준임을 국민들에게 고발하고 정계은퇴를 촉구한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