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및 각종 부동산 규제에 부딪힌 거래 절벽 타개책 제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지난 1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전북지부 JRC 클럽회원 20여명은 충남 보령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김준식JRC회장(부동산학 박사)은 회원 및 회원가족들의 참석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최근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및 각종 부동산 규제에 부딪혀 거래 절벽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면서 “이번 워크샵은 진지한 토론회와 함께 아름다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회원들은 대부분 중진급 원로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탄없이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었고, 또한 도지부 최정옥 전 여성위원장은 건전한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자격사로서 대국민적 인식의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앞으로 사회봉사와, 각종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한 홍보는 물론이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워크숍에 이어 개심사와 예당호수를 찾아 봄 꽃들의 향연을 바라보며 명물이 된 예당호수 출렁 다리에서 흔들이는 몸을 서로 잡아주면서 회원들간 결속을 다지고, 심병기 전지부장은 풍수지리의 대가답게 가는 곳마다 음,양의 기운과 혈의 흐름을 설명하면서 협회와 소통을 잇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인만큼 자기만의 논리와 지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조준진 사무국장의 사회와 강기완 동전주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의 흥을 돋구는 노래가락으로 행사를 마치며 다음 모임을 기약하는 뜻깊은 전북지부 가족의 워크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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