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2019년 강화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총 21개 종목 단체 출전 동호인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을 알렸다.
강화군체육회 심동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안상수 강화군 국회의원, 박용철 부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장기천 강화군노인회장, 박승한 김동신 김윤분 오현식 김건하 강화군의원, 강화군체육회 박영광 상임부회장, 이상설 강화군장학회 이사장, 조합장들 및 체육회 이사, 신충식 강화군 홍보대사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강화군태권도연합회 학생들이 도복을 차려입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강화군수 표창에는 전재순(그라운드골프), 김수안(게이트볼), 임선용(배드민턴), 허은숙(볼링), 양혜숙(우슈), 박성찬(자전거), 구자창(족구), 신진욱(탁구), 고동훈(테니스), 김태억(당구), 전수진(걷기)씨가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에는 최정명(바둑), 이상재(검도), 민길홍(농구)씨가 수상했으며, 군의장상에는 정찬진(육상), 권태주(낚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승부보다는 동호회 상호간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강화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 및 화합의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검도, 농구, 바둑, 자전거, 족구, 우슈, 탁구,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총 11개 종목의 경기가 시작됐던 가운데 낚시, 당구, 볼링, 배드민턴, 골프, 야구, 육상 7개 종목은 각 협회별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