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에 걸쳐 관내 2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헌혈증서 기부 참여 우대 쿠폰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생명나눔 헌혈뱅크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휴게소 이용고객의 자발적 헌혈증서 기부 운동인 ‘휴게소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이 헌혈 참여인구 감소와 함께 기부 캠페인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 부족으로 기부 실적이 날로 감소하고 있어 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헌혈증서 기부 참여 우대 쿠폰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헌혈증서 기부 참여 우대 쿠폰제’는 헌혈증서를 기부하는 고객에게 증서 1매당 휴게소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는 3천원권 쿠폰을 증정하게 된다.
휴게소 편의점 이용쿠폰은 기부고객이 휴게소에 비치된 헌혈증서 기부대장을 작성하고, 근무자가 헌혈증서 기부 매수를 확인한 후 헌혈증서 수집함에 투여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발행된 쿠폰은 쿠폰발행 휴게소뿐만 아니라 광주전남본부 관내 23개 휴게소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나, 사용기한이 금년 12월 15일까지로 제한되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헌혈증서 기부 참여 우대 쿠폰제’ 참여방법은 휴게소 매장에 설치된 홍보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헌혈증서 기부 참여 우대 쿠폰제’ 운영 이외에도 기부자를 추첨하여 영화관람권 2매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휴게소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용고객이 기부하는 헌혈증서는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 등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며, “아픈 사람을 살리는 생명나눔 활동인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 활성화에 고객분들께서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