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 4기, 성태선 회장 등 30여명, 야간방범순찰 참여로 범죄분위기 제압 노력 돋보여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회는 4기(회장성태선)를 중심으로 연합회 회원 및 각 기수 회장 등 30여명이 참여, 남문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지난 4월10일 밤거리 강ㆍ절도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오거리, 웨딩거리, 한옥마을, 상가 및 남부시장 주변을 순찰하고 특히 여성과 노약자, 취객의 안전귀가를 위한 활동과 폐점상가의 절도발생 우려지역을 돌며 CCTV와 가로등, 방범시설을 점검하는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노숙자와 청소년 선도 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그 동안 활동이 뜸했던 4기가 최근 회원을 보강하여 적극적 순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태선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순찰로 범죄예방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석진연합회장은 "시민경찰 한명한명 노력이 사회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갈수록 범죄에 대한 도덕심이 사라지면서 성범죄, 마약범죄 등이 증가일로에 있어 시민경찰의 조직 보강과 방범순찰활동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성완산경찰서남문지구대장은 "시민경찰의 활발한 방범순찰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경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활동에 더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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