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SQ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SQ프로그램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Q프로그램은 글로벌SQ연구소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함양, 진로지도, 잠재력 개발을 돕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SQ검사와 SQ향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만 전국 23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SQ프로그램을 신청해 교육이 진행 중이다. 

하버드대학의 하워드가드너 교수에 의해 최초로 소개된 지능이론인 SQ(Spiritual Quetient)는 인간의 존재, 삶, 행복 등의 대한 근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능력으로 현대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정신적 능력이다.

SQ관련 연구에 의하면 SQ는 인간의 모든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은 물론 성적이나 행복감, 창의력, 리더십 등을 높일 수 있으며 현재 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우울감, 스트레스를 낮추고 폭력성과 중독성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SQ를 통해 직무만족이나 개인성과 조직성과에도 긍정적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실증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SQ는 2000년대 들어서 체계화된 최신 지능이론으로 IQ, EQ의 토대가 되는 인간의 근본지능이다. 감성을 우리의 삶 가운데 잘 활용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감성지능(EQ)이듯이 모든 인간의 본성 가운데 내재된 영성을 우리의 삶 가운데 적용하고 활용하는 정신적 능력이 SQ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SQ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글로벌SQ연구소는 SQ의 교육과 보급,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현대사회의 많은 문제들의 답을 제시하고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 선정한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경영학 분야에 국내 최초로 SQ의 개념을 접목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글로벌SQ연구소 김진호 소장은 “SQ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개발해야 하는 지능이며 특히, 청소년기에는 반드시 향상시키고 발전시켜야할 정신적 능력”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현재 발생되고 있는 많은 교육 현장과 사회 문제들도 SQ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