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0일 오후 3시 창원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일선 소방서장, 과장 등 간부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현안 및 산불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청사 신축 추진현황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설명과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최근 잦아지는 산불의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간부 소방공무원의 토론을 통하여 2012년 이후 창원시에 이관된 소방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2019년 창원소방본부의 주요 추진 정책을 공유하여 소방행정의 방향설정을 일원화하고 강원도 산불을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산불에 대한 대응강화를 위하여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원활한 주요정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소방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