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의 유능한 새 지휘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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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국악단의 유능한 새 지휘자를 찾습니다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4.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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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지휘자 공개모집, 오는 12일(금)까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새 지휘자를 오는 12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제8대 도립국악단 지휘자는 일반직 공무원 4급 상당의 대우를 받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응모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해당자에 한함)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2년 이상의 국․공립예술단 지휘 경력이 있는 자 ▲현직 교수인 경우에는 해당 대학의 총․학장의 겸임허가가 가능한 자이다.

희망자는 오는 12일(금)까지 경북도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경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고 다운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서류심사, 실기와 면접심사 전형을 거쳐 5월 14일 경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 응시원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도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5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전반적 분야를 아우르며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접목을 통하여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의 정서함양과 지방문화 예술발전을 선도해 온 도립국악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하고 실력 있는 지휘자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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