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김호연 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인재육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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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김호연 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인재육성 강조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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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김 회장의 강조는 최근 일등주의를 표방하고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특정 산업뿐만 아니라 경제 경영 등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인재 채용에서 육성, 교육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빙그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우선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부문별 직무 교육이 활성화되어 있다. 영업, 생산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토론 과정을 통해 각 영역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각자가 보유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정 사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해결안을 도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밖에도 전문 교육기관과 다양한 교육방법(집합교육, Cyber강의, 도서학습)을 활용해 직무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빙그레 신입사원 양성과정 역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강점으로 꼽힌다. 동종업계 최장 교육 연수 기간 동안 사내ㆍ외 전문 강사진의 교육과 실무 현장 활동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맨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전문 지식, 창의성을 갖춘 신규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원∙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최고 경영자 과정/MBA 위탁 교육,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어학 교육, 자율적 학습 조직을 통하여 공통의 목표와 테마를 연구하고 업무의 개선과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학습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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