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 사업 화도 마석지역(멧돌모루) 문화적 도시재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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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 사업 화도 마석지역(멧돌모루) 문화적 도시재생 선정
  • 최지연 기자
  • 승인 2019.04.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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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화도 마석지역(멧돌모루)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되어 최대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 내 쇠퇴한 장소를 문화를 통해 활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올해 총 61개 지역이 응모해 총 19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화도 마석지역은 도시기능의 미비와 인근의 택지개발로 인해 지속적인 쇠퇴를 겪고 있는 구도심지역으로, 쇠퇴지역 진단 결과 인구(3년간: –20.7%), 사업체수(5년간: –1.59%)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며, 건축물 노후도(20년 이상 건축물 비율)이 69.1%로 정주환경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지역 재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남양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0년 2월까지 문화예술적·공간적 차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마석우리를 재발견하는 사업으로서 문화포털잡지(맷돌모루_SCENE +10창간), 로컬아젠다 발굴 프로젝트, 북&아트 아카이빙 페스티벌, 멧돌컬처노믹스 재생 플렛폼 사업 등을 통해 화도 마석지역의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공모 사업의 서두격인 사업으로 향후 화도 마석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유관기관·단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규모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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