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철진)와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가 8일 코레일 경북본부회의실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업에 상호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광열 본부장은 “코레일에서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해피트래인 행사를 실시하는데, 내일(Rail) 경제캠프를 접목하여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킬 수 있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진 센터장은 “해피트레인이라는 취지에 맞추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내일(Rail) 경제캠프를 작년도에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며 “오늘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협력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경상북도민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일(Rail) 경제캠프’는 코레일 경북본부 해피트레인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활동형 경제캠프로 여행에 오가는 왕복 기차 내부에서 진행되며 2019년도에는 오는 4월 16일 의성군 노인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201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받아 위탁 운영하며 학교, 학부모, 장애인, 노인, 농민 등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교육사업을 수행한다.

문의사항은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