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단경작지를 노랑 유채꽃밭으로 탈바꿈
- 수양버들과 어우러진 유채꽃 향기 가득한 두류공원으로...
- 수양버들과 어우러진 유채꽃 향기 가득한 두류공원으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민이 즐겨 찾는 대구의 명소 두류공원에 처음으로 유채꽃 단지를 개장했다.
도시공원관리사무소는 두류공원 내 무단경작지로 방치된 수경지를 지난해 1월부터 경작지철거, 수목정비, 연못조성 등 일제 정비하여 그 해 10월경 유채를 파종, 유채꽃 단지를 조성(13,000㎡, 축구장 2개 크기)했다고 8일 밝혔다.
방치된 공간을 희망 가득한 유채꽃 단지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눈과 코를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좋은 사례다.
대구 유채꽃의 명소인 하중도와 더불어 두류공원은 도심 내 유채꽃밭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향후 유채꽃이 지고나면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다가오는 가을철에는 코스모스단지로 조성 할 예정이다.
두류공원관계자는 “성당못은 지금 벚꽃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여 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도심 속의 안식처로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곳으로 대구 시민들이 많이 오시도록 당부드린다” 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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