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이 8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3·1운동 독립선언 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황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32번째 문장인 ‘그래서 우리는 떨쳐 일어나는 것이다. 양심이 나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나와 함께 나아간다.’를 직접 필사하고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아울러 이종철 소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감사를 드리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던 수많은 선열들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다시금 되새기며 그들의 양심과 진리의 소리에 숙연히 고개를 숙인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