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활동을 돕기 위해 4월 9일부터 5월 2일까지 4주간 금천구기업지원센터에서 창업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한 창업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성공과 실패사례로 보는 성공창업 △최신창업 트랜드로 보는 아이디어 사업화 전략 등 창업과 미래직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에 거주하는 39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특강 당일 현장에서 수강 신청 후 바로 수강 가능하다.

한편, 구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청년 활동 공간 ‘청춘삘딩’(시흥대로 138길 10-11), 청년문제를 청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청년 참여플랫폼 ‘금천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청년 자립기반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스스로 진로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청년 정책의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