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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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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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식 [사진_도봉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2020년까지 지역복지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4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주민주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사업 시범동으로 선정된 △방학제2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제2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협약식 체결 후 서울시 복지재단 소속 한학재 주임이 이번 협약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 지역 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현재 복지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 현황에 따라 주민조직화, 인권교육, 복지의제발굴 연습 등을 ‘동 복지대학’이라는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총 4∼6회기에 걸쳐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 복지대학’을 졸업하는 주민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으로 신규위촉 되거나 지역사회복지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 복지대학’이 원활히 운영되어, 동 단위 주민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흩어져 있는 복지자원들을 촘촘히 관리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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