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7일까지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 공개 모집
- 예산 편성·운영 과정에 주민참여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재정 실현
- 예산 편성·운영 과정에 주민참여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재정 실현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예산 편성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예산 운영에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1명 이내로, 만 18세 이상의 남구에 주소나 소재지(직장, 사업체 등)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별로 구분하여 모집하는 인원 외에 예산·재정 등의 외부 전문가를 추가 모집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임기 2년 동안 ▴예산과정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한 우선 순위 선정 ▴주민제안사업 집행현황 모니터링 ▴그 밖에 위원회의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남구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과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의 및 지역회의 사업 승인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남구청은 위원회 구성에 따라 5월 중 위촉식 및 주민참여예산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고, 동 단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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