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임세령 홍콩서 데이트
- 이정재 임세령 미술에 조예 깊어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공개 연인'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홍콩에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겼다.
5일 YTN Star에 따르면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지난 3월 말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박람회)인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 참석해 데이트를 즐겼다.
이정재와 임세령 모두 미술에 조예가 깊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이정재의 절친인 배우 정우성도 함께했다고 알려졌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행사장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특히 임세령은 사파리 스타일의 점프 수트를 입어 패션감각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정재는 임세령과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뒤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며 열애를 공개했다.
이들은 4년 동안 극장, 레스토랑 등에서 꾸준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임세령은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다. 2016년까지 대상그룹 식품사업총괄 크레에이티브디렉터를 맡았고 그 뒤 전무를 맡았다.
1998년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뒤 아들과 딸을 낳았고 2009년 이혼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아트마켓'인 아트바젤 홍콩은 3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렸다.
올해 행사에만 8만8천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있는 예술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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