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생동감 넘치는 현장체험으로 취업의 문 활짝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승영) 포항해상무선표지소는 4일 기계 메카트로닉스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전자과 학생 30명을 초청해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 및 로란-C 시스템’에 대한 생생한 기술공무원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학생들이 일일 기술직공무원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로란-C 시스템 운영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해로드(海Road)' 활용 ▲태양(전지) 에너지시설 설치 ▲해양교통신호표지 식별 ▲전파항법 측정 등 학생들은 다양한 전파항법분야 업무를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항법시스템인 DGNSS와 eLoran 서비스 정보가 드론, 자율운항선박 등에 활용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기반기술정보임을 이해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영만 포항해상무선표지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전파항법분야 기술직공무원의 채용 필수조건이 되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소개하고 채용시험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였는데, 경북기계공고 전자과 2학년 김민석 학생은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영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기술직공무원 현장체험으로 학생들이 전파항법분야 및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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