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4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고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강원국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의 힘! 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와 강남구립논현도서관 황정의관장이 나누는 깊이 있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제음악 연주와 낭독, 관객의 즉석질문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색다른 느낌의 북콘서트로 꾸며진다.
글쓰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글쓰기가 어려운 이들에게 쉽게 쓰는 법, 남과 다른 나만의 글쓰기 등 좋은 글을 쓰는 법을 배우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현재 전북대 기초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인 강원국 작가는 2000년부터 8년 동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을 역임했으며, 강원국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는 ‘책의 역사전’이 구청로비에 마련되며 파피루스와 점토, 죽간 등 책의 탄생부터 소멸, 훼손도서를 활용한 아트북 전시, 미래책의 모습과 제본이 다양한 각양각색의 책들이 선을 보인다. 또 ‘책의 날 삼행시 짓기'와 책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선착순 200명에게 '장미꽃 200송이 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4월 24일 오후 7시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강원국 작가 초청 북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사항은 논현도서관, 정다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