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포항시 청소년재단의 포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3일 밝혔다.
비즈쿨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에 대한 교육을 의미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포항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동아리를 조직하여 창업아이템 제작 및 판매를 직접 체험하는 모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기업가정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익혀 기업가의 마인드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의 박정숙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항 꿈드림에서는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우쿠렐레, 목공예,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자기계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습지원, 창의적 인재 함양을 위한 4차 산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청소년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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