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성주읍에서는 3일 아침 7시부터 '깨끗한 거리, 활력 넘치는 역동성주!'이라는 슬로건로, 성주군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김치수 · 주금옥) 및 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시가지 깨끗한 거리를 위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청소 활동은 군청을 출발, 시가지 중앙로에서 시장통로 중심으로 지난 4월 2일 성주장터에서 '성주파리장서 4·2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 이후의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 하였으며, 매일 내 집 앞, 내 주변부터 청소를 하여 깨끗한 성주 만들기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 넘치는 역동 성주의 하루를 활기차게 열었다.

주금옥 여성 의용소방대장은 “군민 모두가 내 집앞, 내 주변부터 청소를 하여 깨끗한 이미지의 성주를 만들고, 군민 모두의 염원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익창 성주읍장은 “이른 시간에도 시가지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남·여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의용소방대원들부터 내 집 앞, 내 주변을 깨끗이 하여 주시고, 우리군의 미래가 달려 있는 남북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