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통의 편지가 희망이 됩니다 -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병학)에서는 4일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희망우체통’을 관내 3개소에 설치했다.
‘희망우체통’은 외부 노출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자신들의 사연을 담을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주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수거해 사회복지담당자와 함께 상담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민·관 상호협력으로 복지각지대 해소를 통해 사람중심의 안전한 창원복지를 실현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병학 경화동장은 “‘희망우체통’설치를 통해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