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한방병원/박재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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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한방병원/박재수 원장
  • 취재_박상목 경제부장/이현지 기자
  • 승인 2007.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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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협진병원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동서의학의 조화,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21세기 최고의 병원
최근 서울에 개원한 한 재활의학과 의원은 한의원을 내부에 개설했다. 양방의 재활의학과의 보완으로 한의원을 개원한 사례다. 이렇듯 한·양방 협진병원이 최근 개원의 형태로 각광받으며 한방의원과 양방의원, 양방병원과 한방병원이 한 건물에서 진료하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통 한방병원을 설립할 때는 의원이나 병원을 설립하여 진단은 양방, 치료는 한방에서 상호 보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조사에 의하면 중풍환자는 약 70%정도가 한방 의료를 이용하였다고 응답했으며 입원환자의 경우 양방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도 많다.
협진병원의 형태로는 대개의 경우 한방병원과 양방의원의 결합이 많다. 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한 검진을 바탕으로 정확히 질병을 진단 또는 예방하며 침ㆍ뜸ㆍ한약 등 전통적인 한방 치료와 더불어 과학적 치료 장비를 이용한 현대적 한방 치료법을 병행하며 입원치료까지 동원하는 시스템인 한방병원은 지금 전국에 걸쳐 그 선호도가 매우 높아 새로운 의료 기관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해 가고 있다.
지난해 4월 경기도 김포시에 문을 연 무의도 한방병원(www.mhm.or.kr/박재수 원장)은 이러한 동서의학의 조화로운 발전을 선도하고자 설립되었다. ▲한양방검진센터▲웰빙헬스케어센터▲입원관리센터▲협력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무의도 한방병원은 전통한의학적인 치료법에 바탕을 두고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의 질환들에 대처하기 위해 서양의학의 검진 방법을 도입, 한의학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양방의원과의 협력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병원
전통 한방 치료를 추구하고 있는 무의도 한방병원은 현재 전통적인 한방치료에 충실하게 접근하여 우수하고 뛰어난 치료법을 연구 개발하여 환자의 진단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음식, 주거, 업무 등의 주변 환경에서 생활 습관까지 고려하는 한의학적이고 인간적인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재수 원장은 “무의도 한방병원은 무의도 섬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무의도(武醫道)란 무술에서 비롯한 운동요법 치료와 전통의학치료 개념이 합쳐진 말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고유의 무술수련법입니다”라며 무의도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사)한국 무의도협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박 원장은 덧붙여 “질병의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하는 차원에서 효과적인 만큼 무의도를 환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보급하여 사회체육의 한 부분을 담당케 함으로써 국민들의 체력향상과 심신수양에 기여를 하고 자 합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양방 협진 체제를 갖추어 전통의 현대화를 의료부문에서 실현하려 노력하고 있는 무의도 한방병원은 전통의 한방치료와 현대화된 첨단 의료기기를 접목함으로써 완벽한 검진과 진료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병원 내에 한양방검진센터를 두어 체질진단, 체열진단, 체형진단, 경락기능진단 등의 한의학적인 진단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CT, X-ray같은 양의학 검진체계를 동시에 시행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에 기초한 치료시스템을 마련해 두고 있다.
무의도 한방병원에서는 ‘협력병의원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협력병의원제도’란 병의원 간의 환자 관리를 상호 경쟁관계가 아닌 협조관계로 구성하여 매우 효율적으로 환자 진료 관리를 함으로써 환자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의도 한방병원에서 제안한 제도다.
이는 협력 진료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협력병의원에서 무의도 한방병원/보성의원으로 입원 요청하면 관리환자의 차트를 공유하여 병원을 방문 관찰, 진료, 관리 상담을 할 수 있으며, 무의도 한방병원/보성의원에서 입원 진료를 마친 후 퇴원을 하게 되면 다시 협력병의원으로 내원치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무의도란 이름에 걸맞게 운동요법을 개발 연구하여 몸의 기운을 조화롭게(調氣요법)하고 몸을 바르게(正體요법)하는 수기요법 안교요법 좌훈요법 등을 통한 (참삶을 실현한다는 의미의) 웰빙헬스케어센터를 구축하여 재활은 물론 내 몸이 병들기 전에 먼저 예방하고 조리함으로써 밝고 행복한 삶의 질을 영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환자에게 다가가는 환자 중심의 친근한 병원
이와 더불어 무의도 한방병원은 환자중심의 이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박 원장을 비롯해 모든 의료진들과 임직원들이 환자의 마음으로 환자를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과 환자를 주인으로 생각하는 친절원무를 추구하는 친절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돼 있다. 고객전산관리를 통한 접수에서부터 치료 후 귀가까지 원스톱 시스템과 진료예약 시스템 구축 또한 이러한 마인드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병원이 48번국도변에 위치하여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식당, 매점, 아기놀이방 등의 편의시설과 주변에 사찰, 공원 등의 산책시설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지역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무의도 한방병원 박재수 원장 인터뷰
“한방과 양방을 조화시킨 한양방협진병원의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친환경 병원인 무의도 한방병원은 우거진 수풀과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탁한 공기가 가득하고최 복잡한 도심 속의 병원과는 지역적으로 차별성을 띄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구에는 김포시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진료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웰빙 친환경 병원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 무의도 한방병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먼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다져 지역사회와 환자분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다가가려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병원은 환자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환자 중심의 친근한 병원이다.
이러한 정신의 일환으로 지역 한의원과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무의도 한방병원은 김포 및 인근지역 한의원 내원 환자 중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연결하고, 입원 중인 환자를 해당 한의원 원장이 방문 관리하며, 퇴원 후 해당 한의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로 연계될 수 있는 종합 네크워크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무의도 한방병원에서 처방되어지는 약은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하여 황토옹기를 사용, 물은 이온수, 엄선된 약재를 쓰며, 식단에도 오행의 기운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고품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진정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의도 한방병원은 환자에게 다가가는 환자중심의 친근한 병원, 최고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경주를 해 나갈 것이다.
약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원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청년한의사회 사무국장 역임
대한생활기공협회 연수원장 역임
삼대한의원 원장
현 사단법인 한국 무의도협회 이사
현 대한의료기공학회장
현 무의도 한방병원 병원장
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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